[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은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다짐했다.
2일 장동현 사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금융 시장 등의 환경 속에서 꾸준히 신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영역을 찾기 위해 중장기적인 연구개발(R&D)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SK주식회사 구성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의 2017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구성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구성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갈수록 심화되는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시장 등
결코 만만치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높이고, 생존을 넘어 세계 Top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하겠습니다.
2017년 SK주식회사는 다음 네 가지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해 뛸 것입니다.
新성장 사업 확장 가속화
구성원 여러분,
그룹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육성과 Global 확장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Deep Change 방안 도출 및 실행 지원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Transformation 등을 통해 규모의 경제창출과
운영 효율성 제고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그룹 신성장 방향성과 align하여 Global 확장이 가능한 추가 신사업 Pipeline 강화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디지털 중심 성장과 ICT 융합사업 확대
구성원 여러분,
IT Biz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 성과 가시화와 ICT 융합사업 확대를 위해 첫째, 그동안 준비해온 A.I.와 Cloud 사업영역에서 Market Share를 확보해 성과 가시화를 이루고 산업별 Business Model을 보강해 Scale확대를 이뤄내야 합니다.
둘째, Digital 중심 고부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추진 중인 Smart Factory와 물류 등의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안정화와 Scale-up을 이뤄내야 합니다.
넷째, 미래 ICT 기술을 이용한 신규 BM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역량 확대를 위한 중장기 R&D 강화를 지속 추진해야 합니다.
구성원 여러분,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는 보다 더 치열한 열정과 냉철한 지혜 그리고 더불어 함께 하는 팀워크를 요구할 것입니다. 여기에 빠른 실행과 강력한 변화 추진이 더해지면 제 아무리 험난한 글로벌 무한 경쟁의 파고도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유년,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성공의 한 해로 만듭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일
SK주식회사 사장 장동현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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