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G 시무식…구본무 회장, 혁신·정도경영 강조

▲구본무 LG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제공=LG)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 시무식에서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제공=LG)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그룹이 2일 오전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구본무 ㈜LG 회장과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장단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은 LG 창립 70년을 맞아 ‘LG가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길’과 ‘7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가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함께 보며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아무것도 없었던 환경에서 사업을 일궈낸 LG의 창업정신을 되새기자"며 "사업구조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구조 고도화 속도 높이기, 경영시스템 혁신,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