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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근현대사' 송해, 과거 인터뷰 눈길 "6.25휴전 전보 직접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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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과거인터뷰/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송해 과거인터뷰/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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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송해가 황당한 '사망설'에 휩싸여 화제인 가운데 역사의 산 증인임을 실감케 하는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송해는 2014년 9월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며 입을 열었다.

송해는 "위에서 전보가 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그 내용은 '53년 7월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라며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송해는 '살아있는 근현대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굴곡진 역사를 모두 체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송해가 MC를 맡은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도에 시작해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6년째 이어져 온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한편,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해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망설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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