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곳 1만2000여명 즐길 계획...해경 사전 안전 점검에 당일 해역에 경비함정 배치
해경에 따르면,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이틀간 전국 24개 주요해역(해넘이 2개소, 해맞이 22개소)에서 유람선 71척을 이용해 1만2000명이 해넘이 해맞이를 즐길 전망이다. 해넘이 3척 1050명, 해맞이 68척 1만754명이 각각 예상된다.
우선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안전관리 준비기간을 설정하여 유람선 및 선착장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관리요원을 선박에 승선시키거나 선착장에 배치해 승선정원 준수와 안전운항 계도 등 선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비함정?연안구조정을 행사구역에 근접 배치해 안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만일에 있을 수 있는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실시간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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