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매킬로이의 모자 미스터리 "맞는 게 없어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로리 매킬로이가 41번째 라이더컵에서 모자를 쓰지 않고 플레이하는 장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가 41번째 라이더컵에서 모자를 쓰지 않고 플레이하는 장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라이더컵 모자 미스터리'가 풀렸다는데….

매킬로이가 지난 10월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ㆍ7628야드)에서 열린 41번째 라이더컵에서 모자를 쓰지 않고 플레이한 게 출발점이다. 햇살이 강한 지점에서는 팔로 눈 위를 가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였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다른 선수들이 모두 라이더컵 로고를 새긴 각각의 유니폼 모자를 착용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증폭됐다.

매킬로이는 2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답을 했다. "라이더컵에서 왜 모자를 안 썼느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내 머리가 너무 작아서(I've a pea head) 모자들이 너무 컸다!"는 답글을 남겼다. 이 대회가 바로 미국과 유럽연합이 2년마다 격돌하는 대륙간 골프대항전이다. 상금은 단 한 푼도 없지만 돈보다 더 귀한 양대륙의 자존심 싸움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무대다. 올해는 미국이 8년 만에 우승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