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청장은 지난 22일 공군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제148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참석해 선정패를 전달받았다.
지역정책연구포럼 소속 전문가, 교수들로부터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로 공무원 1422명이 투표를 진행해 광역시장·도지사 1명, 시장 1명, 군수 1명, 구청장 1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구청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임우진 서구청장은 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구형 지역복지 모델을 완성하는 등 새로운 자치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구정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라는 신념 아래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역대 최대의 공모·평가사업에 선정돼 50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명품도시 으뜸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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