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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공방 끝 기관 앞세워 3일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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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상승폭이 크진 않았지만 지난 2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는 모습이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0.01%) 오른 2035.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중 하락과 재반등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은 사고 개인과 외국인은 파는 양상이 진행됐다. 기관이 224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9억원, 9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97%), 의약품(1.31%), 전기가스업(1.16%)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88%), 금융업(-0.48%), 운수창고(-0.3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SK하이닉스 (1.87%), 아모레퍼시픽 (1.74%), 한국전력 (1.21%) 등은 오른 반면 삼성물산 (-1.53%), 삼성전자 (-1.49%), KB금융 (-1.36%) 등은 내렸다.
전날 매각 유찰 소식을 공시했던 넥솔론 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0%(246원) 내린 5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솔론 측은 “평가결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며 “향후 진행사항은 제3자 인수 재추진 일정이 수립되는 대로 법원 허가 후 재공시하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상한가 1종목 포함 47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313종목이 내렸다. 91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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