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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도 별 수 없네…트럼프 트윗에 주가 '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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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의 F-35기가 너무 비싸다며 보잉사에 가격을 문의했다는 트럼프의 트윗.

▲록히드 마틴의 F-35기가 너무 비싸다며 보잉사에 가격을 문의했다는 트럼프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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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트윗 하나에 꺾였다.

22일(현지시간)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2% 하락, 같은 기간 1% 상승한 경쟁사 보잉과 대조를 이뤘다.
트럼프 당선인의 트위터가 원인이다. 그는 트위터에서 "록히드 마틴의 F-35기는 지나치게 비싸다"며 "이와 비슷한 보잉사의 F-18 슈퍼호넷 가격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여차하면 록히드 마틴을 버리고 보잉사에게서 전투기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CNBC방송은 트럼프의 트윗 하나에 이날 록히드 마틴 시가총액이 12억달러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트위터는 미국 기업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앞서 트럼프는 대통령 전용기가 비싸다며 보잉사에도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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