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규 추진업무와 주력 핵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개편을 통해 공단 조직체계는 기존 17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에서 20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로 변경된다.
또한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통합·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공단이 추진해오던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신산업 해외진출지원센터’로 일원화한다.
에너지데이터분석 및 제로에너지빌딩 등 미래성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건물수송에너지실은 건물에너지실로 개편하고, 자동차 연비제도 강화 및 전기차 보급 확산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송에너지실’을 신설한다. 아울러 교육연수실을 ‘혁신인재육성실’로 개편한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 공단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고, 고효율·녹색·저탄소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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