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6187만원, 부채는 6655만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체가구의 68%는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다. 1억원 미만이 34.8%로 가장 많았고, ▲1억~2억원 19.2% ▲2억~3억원 14% 순이다. 10억원 이상은 4.5%에 불과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순자산이 전년대비 30세 이상에서는 순증가했다. 하지만 30세미만에서 유일하게 7373만원에서 7157만원으로 2.9% 줄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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