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고3학년대상 꿈키움 진로콘서트 개최

"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마인드 함양"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꿈키움 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꿈키움 진로콘서트는 대학진학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고3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김제시와 함께 추진하는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덕암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다양한 장학금 지급,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등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회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진로 강연은 박종기 머니앤리치스 대표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금융설계”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경제력, 얼마나 필요하고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를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손삼국 김제시 행정지원국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오늘과 같이 교과서 밖에서 마주하는 세상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후 여가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커피 바리스타 취미교실, 무료문화예술공연 관람, 무료 단체 영화관람 등의 특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용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