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셀트리온과 바이오경영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고등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셀트리온 직원들은 인천대 바이오경영학과(계약학과) 학사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정규 경영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인천대는 지난 9월 바이오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경영학과를 경영대학 내 설치했다.
송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인천대는 세계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바이오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송도에 있는 여타 기업 뿐 아니라 수도권의 바이오산업계에도 바이오경영학과에 직원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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