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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민임대주택 1만271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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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171개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1만271가구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지자체·LH·지방공사가 건설해 공급하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임대주택이다. 예비입주자로 당첨되면 순서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인근 시세의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30년 이상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수도권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은 2000만∼4000만원에 임대료 20만원이며, 지방은 임대보증금 2000만원에 임대료 16만원 선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는 인천소래1·3단지, 인천논현3, 광명소하6, 부천범박1, 고양삼송18, 대전도안1, 대전낭월석천들, 전주효자6, 광주용봉, 광주수완8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가 대량 포함돼 있다.

국민임대주택에 신청하기 위해선 세대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이어야 한다. 세대구성원의 소득합계액이 3인 이하 가구는 337만원, 4인 가구 377만원 이하여야 한다. 자산이 토지·건축물 합산가액 1억2600만원, 자동차 2465만원 이하여야 한다. 내년부터는 금융자산 등이 기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예비입주자 모집 단지는 신규 입주자모집 단지보다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돼 있고 입주신청 전 해당 주택과 단지 환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지역·단지별로 모집일자가 달라 수요자들이 신청일자를 놓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매분기 마지막달 5일은 수도권, 15일은 지방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입주신청은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한 단지는 접수일에 LH청약센터(https://apply.lh.or)에서, 현장접수를 받는 단지는 미리 기본 구비서류를 준비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전국 LH 지역본부,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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