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59㎡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시중 임대료의 60∼80% 수준의 저렴한 금액으로 2년마다 계약을 체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는 매년 3·6·9·12월 5일에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정기적으로 공고하도록 해 입주희망자가 지역별, 단지별로 모집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이같은 제도를 본격 시행하면서 입주자 모집정보를 놓쳐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입주희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는 남양주 마석2, 화성 동탄2신도시, 광명 소하, 고양 삼송, 시흥 능곡 등 수도권과 부산 정관, 대구 칠곡, 목포 옥암, 전북혁신도시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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