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약치기빵 3종 출시…'코믹웹툰 패키지에 적용'

SNS 인기 작가 그림왕양치기의 '약치기 그림' 협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직장인들의 웃음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색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작가 그림왕양치기의 '약치기 그림'을 상품 디자인으로 활용한 일명 약치기빵 3종(각 1300원)을 단독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약치기 그림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게 풀어낸 온라인 카툰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국내 한 포털 웹툰에도 연재되며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상품은 '이거드슈~크림빵', '말이필요없단~팥빵', '웃지마소~보로팥빵' 등 총 3종이다. 상품 패키지 디자인은 약치기 그림들 중 특히 인기가 높은 그림을 선별하여 적용했고, 상품명도 상품 특징에 맞게 재미있게 지었다.

또한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약치기 그림 속 명대사를 담은 스티커(띠부띠부씰) 50여종도 랜덤으로 들어가 있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