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보도, 너무 나갔다…사실과 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검찰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보도, 너무 나갔다…사실과 달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검찰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녹음 파일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8일 "정호성 녹음파일 관련 보도는 너무 나갔다"며 "압수물은 수사 파트에서 아주 제한된 극소수의 사람만 접하기 때문에 같은 수사팀에 있다고 해도 다른 검사들이 내용을 알 수도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정 전 비서관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2대에는 정 전 비서관이 박 대통령, 최순실씨와 각각 나눈 대화 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 언론은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복원한 녹음파일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최씨를 '최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의견을 묻도록 정 전 비서관에게 지시하거나, 최씨가 정 전 비서관을 통해 박 대통령의 일 처리를 독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씨를 선생님으로 호칭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항간에 떠도는 추측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