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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공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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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최,혁신·민관연대 광산표 복지 ‘눈에 띄네’"

민형배 광산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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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12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신설하도록 한 부서이다. 광산구는 같은 해 4월 5급 사무관을 부서장으로 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했다.

희망복지과를 운영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마을단위까지 뿌리 내린 민관합동 복지망과 내부 혁신이 두각을 보였다는 평가다.

현재 광산구 희망복지과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자활, 법률신용, 주거 등 9개 분야 101개 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한 상태. 마을의 복지시설부터 대규모 공공기관까지 포진한 복지 협력망으로 현장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공직자와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자 등 복지활동가 그룹의 혁신과 학습도 광산구만의 독특한 문화이다. 복지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지난해에만 69차례 진행했다. 또 ‘학습 없이 진보 없다’를 모토로 우리 사회의 미래 복지를 탐구하는 복지학당도 9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30세대였던 광산구 사례관리 발굴 현황이 올해에는 677세대(10월말 기준)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 역시 지난해 3,250건에서 올해 6,126건으로 두 배 가까이 오른 배경에는 광범위한 민관복지망과 복지활동가들의 혁신이 있다.

여기에 나눔으로 복지와 마을을 잇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투게더광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망 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복지현장은 입체적인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관복지망을 더욱 강화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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