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문체부 등 중앙공무원 파견 길 열려"
"범정부 행사 확인 의미, 향후 정부 지원 확대 기대"
"시 본청에 국 단위 조직설치로… 체계적인 준비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행정자치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수영대회 조직위’)에 파견 근무할 수 있는 중앙공무원 등 별도정원을 승인해 수영대회 준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행정자치부의 별도정원 승인은 수영대회가 광주만의 대회가 아닌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해야 하는 대회임을 정부가 거듭 확인해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고 중앙 공무원의 별도정원 승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수영대회 조직위에 파견되는 중앙공무원들은 대회 조직위와 정부를 더욱 공고하게 연결,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의 별도정원 승인에 따른 수영대회조직위 사무국의 실제 파견은 각 중앙부처와 광주시의 인사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오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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