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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자매, 정맥주사도 대리처방 받았다는데…혹시 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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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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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JTBC 뉴스룸이 10일 '차움병원' 관련 의혹에 대해 추가 보도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9일 최순실씨 일가가 다니던 차움병원이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한 의혹을 보도했다. 이어 10일에는 최순실씨뿐 아니라 그의 언니 최순득씨도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 받은 정황이 있다는 내부 폭로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해당 주사제는 일반 근육주사가 아닌 정맥주사였다며 의혹이 사실일 경우 더욱 논란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방송 보도는 주사제의 특성에 대한 의혹도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정맥주사라면 혈관을 찾아서 놓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 맞을 수 없는 것이다. 특수 훈련을 받은 군인들은 야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혼자 주사 놓는 방법을 배운다고 들었다”며 “이 두 사람(최순득·최순실)이 그런 훈련을 받았을 리 없을 것이고. 여러가지 의혹을 키우는 상황이 돼 버렸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주사제 대리처방은 정맥주사제가 병원 내에서만 처방이 이뤄지고, 원내에서 주사를 맞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게다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놓고 프로포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로포폴도 정맥주사의 일종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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