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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찬바람 불던 외식·호텔, '미슐랭'으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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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찬바람 불던 외식·호텔, '미슐랭'으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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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배출된 미쉐린 스타 셰프 레스토랑들이 '미쉐린가이드 서울 2017' 발표 하루 만에 예약률이 수십배 치솟는 등 '미쉐린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월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시행으로 한식당 등 고급식당이나 유명 레스토랑들은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실시한 '국내 외식업 매출 영향조사'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 한 달 후 외식업계 매출은 24.9% 감소했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그릇된 예약문화로 예약하고 일방적으로 오지 않는 '예약부도(노쇼ㆍNo-Show)'도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외식업을 포함한 국내 5대 서비스 업종이 노쇼로 인해 매출 손실이 4조50000억원 발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울한 소식만 가득했던 외식·호텔업계가 미쉐린가이드 발표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간된 '미쉐린가이드 서울 2017'에는 총 24곳의 레스토랑이 별을 달았다. 미쉐린가이드 측은 이를 계기로 "미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미쉐린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쉐린 3스타로 선정된 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예약이 하루만에 15배 증가해, 평소 20건에서 400건 가까이 늘었으며 2스타로 선정된 '곳간'도 전주대비 150% 예약이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스타셰프에 의존하지 않고 맛으로만 진검승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반기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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