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6일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80으로 승리했다. 고양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5승1패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2연패에 시즌 성적 3승3패가 됐다.
오리온에서는 오데리언 바셋과 애런 헤인즈가 21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결승골을 넣은 이승현은 8득점과 함께 양 팀 통틀어 최다인 아홉 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전자랜드에서는 제임스 켈리가 33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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