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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지사 도내 6천여명 소방관과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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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찾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찾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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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내 6000여명의 소방관들과 직접 대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가 소방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관에게 듣다'라는 주제의 기획토론회를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토론회를 위해 지난 7~10일 도 소속 소방관 6067명(응답률 86%)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설문내용을 보면 노후장비 교체, 인력 충원, 3교대 근무 만족도, 후생복지 등 소방환경 전반이다.

남 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2015년 서해대교 화재를 진압하며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평택소방서 소속 김경용 소방교 등 현직 소방관 60여명이 참석한다. 남 지사는 일선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경기도 인터넷 생방송 '라이브경기'(live.gg.go.kr/ggOpen)를 통해 생중계한다. 도민들은 채팅창 및 댓글을 통해 솔직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일선 현장에서 뛰는 모든 소방관과 정책 수혜 대상인 국민들과 함께 '경기도 소방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며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소방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 지사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개편한데 이어 안전센터 신설 및 소방인력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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