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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언 금융보안원장 “기술간 접점 증가할수록 금융보안 수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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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언 금융보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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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기술간 접점이 증가할수록 새로운 취약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층 수준높은 금융보안을 달성해야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가 3500만건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가 10만명에 육박한다.
허 원장은 국내은행의 비대면거래가 전체 거래의 90%나 달하는 만큼 보안대책 수립과 리스크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간 융합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원장은 “지난해 초 핀테크 육성이 정부의 핵심과제로 선정됐을 때 당시 소비자들은 핀테크라는 말이 낯설었다. 하지만 지금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간편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를 더 강조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내부통제체계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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