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종로구에 위치한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보령 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오케스트라, 에어로빅, 앙상블, 오르프,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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