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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동영상’으로 궁지 몰린 트럼프, 러닝메이트도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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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AP=연합뉴스)

▲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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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 인사들의 잇단 지지철회로 궁지에 몰렸다.

7일 워싱턴포스트(WP)가 공개한 트럼프의 음담패설 동영상에는 "그녀에게 엄청나게 세게 대시했는데 XX까지는 하지 못했다. 그녀는 결혼한 여자였다" 등의 발언이 담겨있어 파문을 일으켰다.
공화당은 트럼프의 음담패설 동영상 공개에 크게 당혹스러운 반응이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구역질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고,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는 "그의 발언을 용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잇단 지지철회와 사퇴 압박에 8일 성명을 통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실제로 여성을 희롱했다. 절대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며 지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2차 TV 토론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에 열린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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