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9월8일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서 "한진해운에게 물류대란 문제 때문에 법정관리 전에 화물과 운송정보를 요청했지만 받을 수 없었다"고 언급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역시 "소통이 잘못된 것인지 몰라도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에 물류대란이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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