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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TV토론]시장이 인정한 승자는 '힐러리'…페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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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 증시 전광판을 한 남자가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7일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 증시 전광판을 한 남자가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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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6일 저녁(현지시간) 열린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첫 대선 토론회의 승자는 누구일까. 의견이 갈리지만, 적어도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클린턴의 손을 들어 준 것 같다고 미국 CNBC 방송이 전했다.

투자은행인 BMO 프라이빗 뱅크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지표는 토론회에서 클린턴이 승리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적어도 지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은행인 베어드앤코의 브루스 비틀스 최고투자분석가 역시 "트럼프에 비해서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다.

그들이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주식선물과 멕시코 페소화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4시 30분 현재 외환시장에서 페소화 가치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한 달러당 19.48페소에 거래되고 있다.

토론회 직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던 미국 주식선물지수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나스닥 선물이 모두 0.6%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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