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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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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찰청과 함께 원장 대상 예방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남지방경찰청과 함께 어린이집 원장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대책 및 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여수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의한 아동 사망사건, 광주에서 발생한 유치원 통학차량 내 8시간 아동 방치사건과 같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동영상을 통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 대책 사례를 강의하고, 전라남도에서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나치기 쉬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 관련 법령 위주 교육을 진행, 어린이집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사소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큰 불행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시설 안전 전반에 걸쳐 재확인하고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현재 어린이집 1천 242개소가 운영 중이다. 어린이집 종사자는 원장 등 보육교직원 1만 627명이고, 어린이집에 등록돼 운행하는 통학버스는 1천 550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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