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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흥종교 '전능신교' 국내 유입…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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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탄압 때문에 난민 신청한 중국인, 중국인 전체 난민 신청자의 60% 넘어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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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중국의 ‘전능신교’ 회원들의 국내 난민 신청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공안 당국이 전능신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탄압하자 이들이 국내로 들어온 것이다.

30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종교 탄압 때문에 난민 신청한 중국인은 총 736명. 중국인 전체 난민 신청자의 60%가 넘는다.
특히 전능신교가 올 초 강원도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 활동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치솟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자치단체가 종교 시설 사용을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경찰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만 증폭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전능신교가 이탈자를 대상으로 보복 행위를 가한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이 종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능신교 회원들은 “완전히 조작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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