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일수도 18일로 1994년 이후 최다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폭염이 끊이지 않는 요즘, 서울이 109년만에 8월 평균기온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8월 평균 기온은 29.7도.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무더운 날씨인 것이다.
특히 8월만 해도 1일, 2일, 14일을 제외하고 쭉 폭염이 이어졌다.
역대 서울의 폭염 발생일이 가장 많았던 해는 1939년(43일), 1943년(42일), 1994년(29일), 1930년(24일) 순이다.
무더위의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최근 한반도 상공에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빛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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