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보직 변경하고 재판업무에서 배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장에서 적발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부장판사는 강남 지역 3개 경찰서의 성매매 합동단속 중 현장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새벽까지 A 부장판사를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
A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대법원은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A부장판사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A부장판사는 사법부 내에서도 핵심 요직을 거친 엘리트 법관으로 알려져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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