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고용 일자리창출 운동'을 통해 지난 5년 간 66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 건설 현장의 시민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 고용 운동'을 2012년 도입했다.
성남시는 이 운동을 도입하면서 대상 공사장의 분기별 시민고용 실적을 관리하고 협조 독려 공문을 보냈다. 또 공사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다각적인 시민 고용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관급 공사장도 성남시민고용 특수계약조건을 체결해 올해 99곳 공사장 9만여 명 인력 가운데 45.4%인 4만1000여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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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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