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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여성 자동차 ‘소형~준중형’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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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5명…첫차 구입 30대 초반"
"사랑방 CAR 자동차 선호도 설문조사"
"디자인-가격-안전 중시…브랜드 무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중고차 전문사이트 사랑방 CAR(car.sarangbang.com)가 사랑방 홈페이지를 방문한 20~30대 여성 490명(조사기간 7월11일~22일)을 대상으로 ‘여성 자동차 구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52%는 소형~준중형 라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준중형 세단’이 27%(132명), ‘소형~준중형 SUV’가 25%(118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차’ 17%(82명), ‘중형 세단’ 15%(75명), ‘중형 SUV’ 13%(64명), ‘대형 세단’ 2%(11명), ‘대형 SUV’ 8%(1%)였다. 중형 라인업을 선호하는 여성은 10명중 3명에 달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디자인’이 23%(115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격’ 22%(107명), ‘안전성·내구성’ 21%(105명), '주행감 등 성능’ 16%(76명), ‘연비 등 유지비’ 15%(71명), ‘브랜드’ 3%(16명)였다.

디자인, 가격대, 안전성·내구성 등 여러 항목을 두루 살피는 반면, 브랜드는 구매시 크게 고려하지 않는 셈이었다.
자동차 구매시 정보 및 자문을 구하는 경로는 ‘배우자 또는 가족’이 40%(196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 전용 커뮤니티’ 24%(121명), ‘매체 등 전문가들의 평가’ 18%(88명), ‘자동차 딜러’ 10%(45명), ‘남의 충고보다 본인의 선택’ 6%(31명), ‘기타’ 2%(9명)였다.

‘첫차 구매 시기 또는 예정 시기는 언제인가요?’ 항목에서는 30대 초반과 20대 후반이 가장 많았다. ‘30대 초반’은 30%(149명), ‘20대 후반’은 24%(116명)였으며, 이어 ‘20대 중반’ 15%(63명), ‘30대 중반’ 13%(66명), ‘30대 후반’ 10%(49명), ‘20대 초반’ 7%(37명)였다.

또 2030여성들의 75%가 국산차를 선호했고, 25%는 수입차를 선호했다.

수입차 브랜드를 선호한 응답자들(122명)은 ‘연비 등 효율 관리가 좋아서’ 29%(35명),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뻐서’ 26%(32명), ‘차가 튼튼해서’ 22%(27명), ‘주행감 등 성능이 좋아서’ 11%(13명), ‘유니크한 매력이 있어서’ 9%(11명), ‘과시할 수 있어서’ 3%(4명)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국산차 선호 브랜드는 ‘현대’가 37%(181명)였고, ‘기아’가 29%(143명)였다. 이어 ‘르노삼성’ 15%(68명), ‘쌍용’ 10%(52명), ‘한국GM’ 9%(46명)였다.

수입차 선호 브랜드는 ‘BMW’가 43%(21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우디’ 23%(111명), ‘벤츠’ 18%(88명), ‘폭스바겐’ 10%(51명), ‘재규어’ 4%(18명), ‘렉서스’ 2%(12명) 순이었다.

한편, 경차~소형 자동차 모델 중 선호하는 차량을 묻는 항목에서는 ‘미니쿠퍼’가 28%(139명)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쌍용 티볼리’ 20%(99명), ‘폭스바겐 비틀’ 16%(67명), ‘쉐보레 스파크’ 12%(60명), ‘기아 소울’ 10%(48명), ‘기아 모닝’ 9%(46명), ‘기아 레이’ 5%(31명) 순이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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