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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1언더파 "그래도 선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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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캐나다오픈 둘째날 리스트와 공동선두, 노승열 10위, 데이는 47위 추락

더스틴 존슨이 RBC캐나다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크빌(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더스틴 존슨이 RBC캐나다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크빌(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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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더스틴 존슨(미국)의 숨고르기다.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글렌애비골프장(파72ㆍ727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나다오픈(총상금 590만 달러) 둘째날 1언더파를 보태 '무명' 루크 리스트(미국)과 함께 이틀 연속 공동선두(7언더파 137타)를 달리고 있다. 존 람(스페인)과 켈리 크래프트(미국) 등이 1타 차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의 어수선한 성적표를 적어냈다. 11번홀 보기와 12번홀 더블보기, 13번홀 보기 등 초반 4개 홀에서 4타를 까먹어 출발이 부진했다. 존슨은 그러나 16번홀(파5)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부터 3연속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5~6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보태는 저력을 보여줬다. 8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다. 일단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는 게 의미있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를 쏟아내며 공동 47위(1오버파 145타)까지 추락했다. 선두와는 8타 차, 타이틀방어가 쉽지 않다. 전반은 1오버파로 넘어갔지만 후반 11~12번홀, 14, 17번홀에서 무더기 보기를 범했다. 그나마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티 샷을 물에 빠뜨리고도 세번째 샷을 홀 8m에 붙인 뒤 버디를 낚았다는 게 위안거리다.

한국은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경주(46ㆍSK텔레콤) 역시 2언더파를 쳐 공동 16위(3언더파 141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민휘(24)와 이동환(29ㆍCJ오쇼핑)이 공동 47위, 김시우(21ㆍCJ대한통운)는 공동 62위(2오버파 146타)에 있다.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와 강성훈(29)은 '컷 오프' 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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