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일반시민 4명과 119구급대원 58명을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최모(51) 씨는 지난 6월2일 광산구 신가동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하트세이버 제도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구급대원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줘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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