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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타수 1안타…6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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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 사진=G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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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지만(25·LA에인절스)이 1안타를 추가하며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여섯 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5.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카일 로시의 6구째 싱커를 노려 우전 안타를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6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이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알버트 푸홀스의 스리런 포 두 방을 앞세워 8-6으로 승리해 최근 5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네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도 0.275로 떨어졌다. 시애틀(47승47패)은 1-6으로 패하며 승률 5할대로 떨어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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