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현병 9급 공무원, 벽돌로 차량 8대 파손…환청 때문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아시아경제DB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휴직한 9급 공무원이 주차된 차량을 벽돌로 파손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경북의 모 시청 9급 공무원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17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45분까지 남구 주택가에 주차된 백모(48·여)씨의 프라이드 승용차 등 차량 8대의 유리창을 벽돌로 내리쳐 파손하고 인근의 화분 4개를 발로 차 모두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여러 대가 파손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현장에서 서성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올해 1월에 공무원이 됐지만 조현병(정신분열증) 탓에 한 달 뒤에 휴직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환청 때문에 그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