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불운을 극복하고 운명적 사랑으로 거듭나며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하지만 떨어지는 시청률을 붙잡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으로 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 하락한 수치였다.
한편, 이날 '운빨로맨스' 마지막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 분)가 '운'에 의존한 사랑을 이겨내고 운명적 사랑을 이뤄냈다. 헤어지고 1년 후 게임 공모전에서 재회한 제수호와 심보늬는 서로를 연상시키는 게임 PT를 했고, 다시금 사랑을 확인했다. 겨우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소풍을 계획했지만 비가 내렸고 제수호는 소풍을 취소하자고 말했다. 이에 심보늬는 "비 오는데 뭐 어때요"라며 순간순간을 즐기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둘은 결혼을 약속했고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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