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180명의 대학생 봉사단은 ‘꿈틔움 학습멘토링’과‘꿈틔움 다문화멘토링’에서 6개월간 학습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꿈틔움 다문화멘토링’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한글 교육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8개 가정, 192명의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발대식에서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대학생 봉사단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간 멘토링 활동에 참가해온 우수멘토 5명에게는 공로패와 학습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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