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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담배연기 없는 안심업소 선정

최종수정 2016.07.13 07:48 기사입력 2016.07.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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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당구장, 노래연습장 34개 업소 선정 ‘담배연기 없는 안심업소’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7월부터 PC방, 당구장, 노래연습장 업종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안심업소'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금연제도 이행에 취약한 PC방과 간접흡연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는 당구장, 노래연습장 업종에 대해 자율적으로 금연업소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PC방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영업주가 매출감소를 우려, 그동안 흡연 제재가 잘 이행되고 있지 않아 2015년 성북구 내 금연구역 과태료 부과 총 560건 중 305건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구장과 노래연습장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돼 이용자 뿐 아니라 종사자들까지 장기적인 간접흡연에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인증제 도입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영업주 스스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속이나 규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모범적인 금연실천업소를 적극 장려·홍보, 금연업소를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담배 연기 없는 안심업소

담배 연기 없는 안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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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준은 현지조사를 통해 흡연자 관리,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등 총 6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 모두 충족해야만 지정될 수 있다.
선정된 인증업소는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연관련 각종 홍보물품이 비치돼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되도록 운영되고, 9월, 12월 3개월 주기로 금연단속원과 어머니모니터단이 정기적인 밀착 모니터링을 통해 인증업소에 대한 신뢰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업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금연업소인지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금연정책으로 건강한 성북의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안심업소에 대한 내용은 성북구보건소(☎02-2241-2941 ~ 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증업소 현황은 성북구청(http://www.seongbuk.go.kr/), 성북구 보건소(https://bogunso.seongbuk.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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