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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에 퍼지는 ‘남상일과 국악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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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서 기획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구청장 김우영)는 7월부터 11월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2016 숲속음악회-국악의 신명, 재즈의 열정' 기획공연을 펼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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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7월15일 오후 7시30분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우리나라 대표 ‘젊은 소리꾼’ 남상일이 첫 단독공연을 한다.
국악계의 슈퍼스타 남상일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는 물론 대중가요와 트로트까지 전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비롯 남상일과 함께 우리 소리 국악을 배우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 국악단 마하연’이 함께 출연해 감동과 재미, 희망을 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숲속극장의 원형 무대의 특성을 살려 관람자들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대와 관람석과 조화롭게 밀착시켜 배치하여 관람자들의 감명을 보다 깊게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yes24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할 수 있다. 입장료는 20,000원으로 5세 이상 입장 할 수 있으며, 은평구민은 50% 할인된다.

은평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국악계의 EXO로 통하는 젊은 소리꾼 남상일씨가 단독 출연해 장타령, 판소리, 민요연곡 등 흥겨운 노래로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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