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브렉시트 결정이 영국에 있어서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며, 스코틀랜드의 독립 시도가 성공해 현재 영국의 국가 구조를 뒤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외환시장 내에서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지금 필요한 일은 파운드화 가치가 충분히 하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EU에서 그리스로 대표되는 부실국가에 대한 지원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그리스는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체의 한 가운데 자리잡은 부실채권이기 때문에 (EU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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