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정책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국민의당은 44개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인선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 결과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44개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인준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56개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응하기 위해 브렉시트 점검 TF를 구성키로 했다. 위원장으로는 김성식 정책위의장, 간사로는 채이배 의원이 선임됐고, 박준영 의원(기재위), 김관영 의원(정무위), 조배숙·손금주 의원(산자위) 등이 TF원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충실한 결산심사 등을 위해 7월 임시국회를 계속 촉구키로 했다. 손 대변인은 "그동안 국회는 결산업무를 소홀히 해 왔고, 지금 한국은 결산 분 아니라 브렉시트나 저유가 등 대외적인 불안요소 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치권부터 국내·외 위기에 대한 현안을 챙기고 일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 금융 및 재정당국과의 빠른 협의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당은 결산 및 각종 현안을 챙기기 위해 7월 임시국회가 열리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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