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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쟁취"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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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 3일 앞두고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25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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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3일 앞두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최저임금 1만원 보장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조합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상구 금속노조 위원장 등 각 산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은 이미 국민적 대세"라며 "올해 반드시 최저임금 1만원 대폭인상을 쟁취하겠다"고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통상 전국노동자대회를 매년 하반기에 열었으나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날 집회를 개최했다.
본행사가 끝나는 오후 4시20분부터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을지로, 종로를 거쳐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한다. '최저임금 1만원', '노동개악 폐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노동자보호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행진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촉구 범국민문화제 등이 이어진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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