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15일 네팔정부에서 발주한 네팔 고속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 제4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제4단계 사업은 네팔 바르디바스와 카카르비타를 잇는 269㎞ 구간으로 한국 컨소시엄이 기술 가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의 높은 기술력과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 것은 물론 후속 건설 사업에서 수주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네팔 철도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5개 철도업체(건화ㆍ수성ㆍ도화ㆍ유신ㆍKRTC)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총 64명의 고용을 유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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