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모나코, 안보리 대북결의 이행보고서 첫 제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모나코가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모나코는 최근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라 결의 채택 90일 이내에 제출하게 돼 있는 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행보고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유엔 공용어로 번역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대북제재위는 유엔 공용어로 번역을 거쳐 이행보고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안보리 결의 2270호는 지난 3월 2일(현지시간) 채택돼 단순 날짜계산으로 '결의 채택 90일' 시한이 이달 말이다. 하지만 정부가 안보리 측에 파악한 결과, 안보리는 다음 달 2일을 시한으로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이달 말쯤 이행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엔 회원국의 이행보고서 제출은 대북제재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1차 관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안보리 결의 2094호 등의 전례에 비춰 주요국 가운데서도 이행보고서 지각 제출이 이번에도 재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