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연아(26)가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과 아이스쇼에 나서는 후배들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2016' 네이버 포스트(post.naver.com/allthatsports)를 통해 오는 6월 4~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2016'에 출연하는 후배선수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올댓스케이트2016'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8개월 남았다.올림픽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과 피겨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공연이 열리는 3일간 '키스앤크라이석' 관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비공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후배들이 긴장하지 않고 관중들 앞에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자신의 연기를 맘껏 즐기면서 관중들도 이를 즐길 수 있다면 최고"라며 "이번에 한국을 찾는 해외 선수들도 관중과 호흡할 줄 아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다. 많은 분들이 목동아이스링크를 찾아 피겨 스케이팅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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