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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7주기 광주행사 ‘소통의 기억·보관·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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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7주기 광주행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7주기 광주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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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누비던 대통령 은퇴 후의 삶처럼 광주시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모으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무현재단[광주]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7주기를 맞이하여 “소통의 기억·연결·보관”이라는 내용으로 오는 29일까지 광주추모행사를 갖는다.
이번 추모행사는 광주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인간 노무현’과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범한 일상속의 기억을 소통하고, 보관하며 지속할 수 있는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구성하였다.

주요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소소한 기억들과 인연을 찾아 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 ‘소통의 보관·연결’과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 ‘소통의 기억‘으로 나뉜다.

‘소통의 보관·연결’은 행사기간 중 광주 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중 <기억보관소 ‘당신의 기억을 보관합니다’>는 젊은 작가들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수집하여 내용은 타자기로 기록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노랑다이어리>는 릴레이 기억방식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노트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한 사람씩 적어가면서 다이어리가 완성되는 프로젝트다. 이 결과물은 행사 때마다 부분 전시되며 7월 중 수완지구 ‘바보주막’에서 전시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기억의 분필>은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게릴라 방식으로 일정크기의 바닥캔버스에 분필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진 촬영하여 전시 보관된다. 또한 SNS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노무현 헤시테그를 통해 자신의 기억 메시지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 손쉽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 전역에서 진행되는 ‘소통의 보관·연결’프로젝트들은 <기억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모아지며 5월 27일~29일까지 동구 장동의 카페 헤르츠에서 전시된다.

‘소통의 기억’은 행사중심으로 5월 23일(월)에 봉하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되는 ‘고 노무현 대통령 7주기추도식’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노무현재단[광주] 사무처(062-226-0316)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5월 28일(토) 오후 3시부터는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기억의 멜로디 콘서트’이다. 이 콘서트에는 바닥프로젝트, 토크가수 인디언수니, 대통령의 애창곡을 불러주는 트로트가수 배진아, 관현악 클래식 앙상블 ‘카펠라팀’이 출연한다.

전체행사일정을 살펴보면 ‘소통의 보관·연결’은 <기억보관소:거리인터뷰 5.11~25>, <노랑다이어리;노랑엽서 5.11~5.31>, <기억의 분필:추억의 캔버스 5.21~28>, <노무현을 #태그하다 5.7~29>이며 ‘소통의 기억‘은 <봉하추도식 참석:5.23(월) 14시 대통령묘역>, <기억의 멜로디: 대통령의 애창곡 콘서트, 5.28(토) 풍암호수공연 야외공연장 15시>, <기억의 향기: 공간전시, 5.27(금)~29(일), 카페헤르츠>이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memory7th/ 또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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