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단은 17일 부상과 부진으로 벨레스터를 퇴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경산 2군 훈련장에 있는 그의 몸이 회복되기를 기다렸으나 끝내 퇴출하기로 결심했다. 올 시즌 KBO 리그 외국인 선수 퇴출 1호다.
삼성은 현재 17승19패로 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구단은 서둘러 벨레스터를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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