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부, 제20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17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착용형스마트기기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주관으로 ‘제20회 미래성장동력 오픈톡릴레이(이하 오픈톡릴레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톡릴레이는 창조경제를 통한 미래 먹거리 및 신산업 발굴을 위해 집중육성하고 있는 19대 미래성장동력분야 중 융합·협력 촉진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산업을 토론 주제로 정해 지난해부터 포럼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착용형스마트기기’분야로, ‘VR·AR과 착용형 스마트기기가 가져올 미래사회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현재는 스마트기기가 단순 기능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다양한 센서 및 빅데이터, IoT, 이동통신 등과 접목을 통해 신산업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진단하고, 제품의 특성상 소량 다품종 디바이스 산업으로서 신규 부품시장 창출에 중소기업이 주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정책 소개-미래성장동력분야 착용형스마트기기 정책(미래창조과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제언-인간중심 착용형 스마트기기 서비스(착용형스마트기기 추진단), ▲초청강연-새로운 스마트기기와 오픈소스의 영향 전망 ▲세션 1-ICT 융복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현황 및 방향, 세션 2-가상·증감·복합현실 분야 웨어러블 기기 활용 현황, 세션 3-의료분야 웨어러블 기기 활용현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부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272억원(정부, 지방, 민자)규모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에 1000건(연평균 200건), 디바이스 관련 교육에 1만명(연평균 2000명) 등을 지원함으로써 2019년까지 ‘스마트 디바이스 글로벌 스타기업’을 300개까지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지원 인프라로 2015년 11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 ‘K-ICT 디바이스 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및 융합제품화 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부와 함께 ‘초소형·고집적화’, ‘스마트 센싱 능력강화’, ‘디바이스 연결확대’를 목표로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안전·자동차·헬스케어분야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의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단기간 내 시장진입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조기 시장창출 지원을 위해 ‘징검다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16년 10월에 국제표준화 기구(IEC)의 기술위원회(TC)을 신설해 표준화 확산 및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부는 스포츠·게임·관광·문화예술 등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해 3D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관광안내서비스, 모바일 증강 현실 악기 개발 등에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초청강연자인 박수홍 삼성전자 수석은 “미래의 착용형 디바이스는 100% IoT를 기반으로 출시될 것이며, 시스템과 제품 간 서로 잘 작동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